나는 무엇에 흔들리고

무엇에 힘들어하며 살고 있는가?

무엇을 걱정하며 무엇 때문에 화를 내며

무엇을 위하여 돈을 쓰며

무엇에 나의 인생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가?

이것들을 보면 나의 신앙의 현주소를 알 수가 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마음은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멀어져 있다.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에 대한 결핍으로부터 온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면

그 영혼은 메말라 버린다.

하나님이 아닌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 우상숭배다.

하나님에 대한 결핍은

우리의 영혼을 파멸의 자리로 몰고간다.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듯이

영혼의 양식인 말씀을 매일 먹어야 결핍이 없다.